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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3-5848 (한국) 136 8319 1031 (중국) korea@moyiza.com김관웅 (연변대 교수) 서장의 장족(藏族)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먼저 부다라궁과 라마교 사원의 승려들은 련상하게 되고, 연변의 조선족이라고 하면 장고를 치고 상모를 돌리는 무용수들을 련상하게 된다. 이처럼 중국조선족문화의 총체적 속성을 본다면 몇 천 년의 유구
장신철 (중국사회과학원 민족학 인류학 연구소) 급속한 인구이동과 더불어 조선족사회는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지 않으면 아니 되였다.조선족인구이동은 민족의 도시화과정추진, 경제수익증가, 시장의식강화 등 민족사회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하였다. 한편 급속한 인구
몇해 전까지만 해도 새롭게 들리던 문화산업이란 말이 어느새 '문화 콘텐츠산업(콘텐츠—론문, 서적, 문서 등의 내용)'이란 말에 자리를 내주는것 같다. 물론 문화콘텐츠산업은 문화산업에 포함되는것이지만 인터넷과 모바일이 정보 통신 수단이면서 재래의 정보통신시장
중국의 고서 《회남자·인간훈》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기록되여있다. 북방의 오랑캐족과 경계선을 이루는 한 변새(邊塞)에 한 로옹(老翁)이 살고있었다. 어느날 이 로옹이 소중히 키워오던 암말 한필이 오랑캐땅으로 도망쳐 버렸다. 그러자 마을의 이웃들이 화를 당
[공화국창립60돐 기념 특별기획 60주년에 만나본 60인] - 기획보도(12) 연변대학 김병민교장을 만나본다 김병민(金柄珉)프로필: 중공당원, 흑룡강성 녕안사람, 1951년 9월 출생. 교수, 박사생도사, 길림성특별초빙교수, 현임 연변대학 교장. 제10,11기 전국인민대표대
[공화국창립60돐 기념 특별기획 60주년에 만나본 60인] - 기획보도(10) 녀자격투기 세계챔피언에 등극한 연변태생 심영희씨 만나본다 ◇ 나이와는 상관없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 ◇ 꿈을 향한 목표를 세우고 백절불굴의 의지와 정신력으로 그 꿈을 이루어낸 사람 ◇ 그
잡아라, 위기가 곧 기회이다 ㅡ위기속에 확장을 다그치는 젊은 CEO(경영자) 양승무사장을 만나 ㅇ그는 왜 불경기속에서 확장을 다그치는가? ㅇ2년동안 10년 걸어야 할 길을 걸을것이다. ㅇ그에겐 왜 위기가 기회로 될수 있을가? ㅇ맥주 1상자가 공짜다- 먼저 들어오게
ㅡ성보《한국아동복장전매점》의 남금복사장 경제위기로 매출이 떨어졌다며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이런 와중에도 한국아동복장전매점을 오픈하고 고객의 닫힌 지갑을 열어보겠다고 담대하게 나선 이가 있어 주목된다. 이는 지난달 연변성보무역청사 3층 75호에 한국아
새로운 도약으로 화합 다지는 위해한인상공회위해한인상공회 정기총회의 한 장면. 지난 12월 19일, 위해한인상공회 년말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새로운 도약으로 화합하는 위해한인상공회》라는 타이틀로 위해국제금융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위해한인상공
<외국 농업탐방> ◆ 생산리력 추적 시스템으로 맛과 품질, 안정성을 갖추어 ◆ 한우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브랜드부문 최우수상 4회 획득한국 경기도 양평군과 개군면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던 12명의 순수 농민들의 힘으로 육성한 《물맑은 양평 개군한우》가 한우브랜드로
맛있는 포장두부, 연변콩과 만나 비젼을 꿈꾼다요즘 들어 연길의 슈퍼들에서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런 전통맛 포장두부가 팔리고있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다년래 비포장으로 판매되던 두부판매판도에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한것이다. 포장두부의 이름은 《리가
룡정시동원개엿가공회사는 1999년 황옥란, 마세일 부부가 일떠세운 민영기업이다. 십년간의 노력을 거쳐 단돈 5000원을 투자하여 시작한 이들의 창업은 당년의 50평방메터밖에 안되던 허술한 초가집에서 현재 공장부지가 2000여평방메터, 건축면적이 600여평방메터, 총
―연길시 성보매장 리복련사장을 만나서의식주가 날따라 향상되고 음식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됨에 따라 먹거리도 날로 건전하고 풍성해지고있다. 농약과 공해에 찌들어진 식탁이 차츰 외면당하고있는 반면 무공해, 유기농 남새만을 고집하고 맛과 멋보다는 건
ㅡ서울 중국동포특수용접기술학원을 찾아서 지난 6월 19일 서울 대림동에 사무실을 둔 《대신용접기술학원》에서는 《중국동포특수용접전문기술학원》 개업식을 가졌다. 교육장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에 위치해 있는데 이미 5명의 중국조선족들이 교육장에서 용접봉에
―연길이래(易来)상업무역유한회사 최종철사장을 만나◆ 《이래》양말 한국서 주문생산 ◆ 앞선 브랜드의식이 황금알 낳는다 ◆ 《이래》양말을 조선족의 명브랜드로 키우고싶다 한국기업들이 비싼 원자재값과 인건비를 피해 중국에서 자신의 브랜드로 주문생산하는것은 많
동북3성 한인회회의 《한국인 중국인 어울리는 행사》 제안재중국 동북3성 한인련합회 제13차 회장단 회의가 3월 26일 단동시 진주도 생태원에서 열렸다. 회의는 련합회 발전과 운영 방향에 대해 론의하고 각 지회 지원금 거출 및 지원규정안, 련합회 회칭 개정협의 등
서군선 리사장 20여년간 기자생활을 하면서 《유별》한 기업인을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전 연길《서씨실업》 서군선(徐君善) 리사장을 만나게 되였다. 《서씨실업》은 부동산개발, 무역, 매트공장, 번역쎈타 등 《4종실업회사》로 200여명의 임직원을 갖고있다.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이석화 소장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이석화소장이 내놓은 《청렴 바탕위에 고객만족, 인화 바탕위에 직업기강, 안전 바탕위에 업무성과향상, 인권 바탕위에 외국인보호 질서 확립.》이라는 슬로건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가 기존의 권위적이고 딱딱
―한국후라이팬주방문화의 전파자 박순련씨《선학》후라이팬으로 한자리를 차지하고 성보와 함께 성장해온 박순련사장은 한국주방문화의 전파에서 한몫을 담당하여왔다. 그의 매장에는 후라이팬을 비롯하여 다종다양한 남비며 솥이 울긋불긋 즐느런하다. 복무원들과 함께
맥도날드와 쌍벽을 겨룬다고 자부하는 바베큐식품, 한국에서 설립 4년만에 일약100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에 진출한 제너시스그룹(회장 윤홍근)이 향후 2020년까지 세계에 5만개의 점포 확산을 노리고 움직임에 바쁘다. 한국제너시스그룹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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