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질: 물건 따위를 머리 위에 이는 일. 책 보다 “박수근 미술관”이 나와서 검색해 이 그림을 캡쳐해왔다. 유년시절 우리집은 강-밭-물도랑을 두고 한집 건너, 한족마을에 유일한 조선족집안으로 자리 잡아 살고 있었다. 서쪽켠 한족집안과는 이웃인데 거의 왕래가 없을 정도이고 동쪽 한족집은 杨씨인데 여름에는 그집 아저씨는 어디로 일하러 나가고 겨울에는 탕후루 혼

의외로 남자분들이 술 담배 안한다는 게 많던데난 어째 믿기지를 않을까?….ㅎㅎ 먼 멋에 살지?똥폼두 멋있는데? 그램 평시 머 하나?스트레스는 어째 풀고? 낚시? 골프? 활? 경마? 유투브?요리? 헬스? 게임? 암튼… 다아 좋은 인연 만나서 잘 되길 바랄 뿐

딸은 집을 한번 떠나면 다시 집으로 돌아오기란 참 쉽지 않다고 하셨던 할머니의 얘기가 기억났다. 특히나 시집 간 딸은 더 그렇다고 하셨다. 여러가지 희노애락과 다재다난을 겪으면서 단단하기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실은 스치는 바람에도 갈대처럼 흔들릴수 있는게 내가 믿고 있는 사랑이였다. 어머니는 내가 시 집갈 때 신신당부 하셨다. 남편에게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