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타계하셨데요. 마침 이 분의 시집 읽고 있는터라 한 편 올립니다. --------------------------- 단풍 3 - 강효삼 이젠 그만 정지라는 예고도 없이 때이르게 들이닥친 불청객이 모든 생령들 앞에 하얀 금을 그어놓고 더는 넘어서는 안된다는 혹독한 계선을 그었다 이렇게 아직 멀쩡한 삶을 죽음으로 몰아붙이는 서리발에 맞서 격노한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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