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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장가계풍경
멋진 장가계풍경 2024.05.09 | [사진방]

천문산 산중턱에 구멍이 생겼음 천문동이라고 합니다 원숭이들이 사람을 하나도 무서워 안해요 삼자매봉 72기루 토가민속원 공중전원(空中田园)산중턱에 밭을 가꾸고 있어요 아반다 영화 찍은 바위라네요 (阿凡达) 御笔峰 最好看的山峰 보봉호저수지에서 토가족 여자애가 설명을 하는 장면 황룡동굴안에 술들을 저장한 곳

김학철전집4-태항산록-(수필)세 악마의 죽음 2024.05.09 | [소설게시판]

수필 세 악마의 죽음 히틀러, 무쏠리니, 도오죠오 히데끼(东条英机)-이 세 20세기의 살인귀들-전세계에 악명을 높이 떨친 살안귀들이 어떻게 죽었는가를 한번 살펴보는것도 흥미가 바이없지는 않을것이다. 이 세 악마는 다 천인공노할 재난의 침략전쟁을 발동한 원흉들로서 수천만의 인명을 초개와 같이 다룬 극악무도한 도살자들이다. 수백만의 륙해공군을 기세사납게 내몰아

김학철전집4-태항산록-(수필)생각이 나는대로 2024.05.08 | [소설게시판]

수필 생각이 나는대로 없는 감격을 억지로 만들어내는것이 우리 소설의 일반적인 병통인것 같다. 나오지 않는 눈물을 억지로 짜내고 안 나오는 웃음을 억지로 웃으려는데 문제가 있는상싶다. 별로 슬프지도 않은데 애를 써서 흘리는 눈물은 값싼 눈물 혹은 허위의 눈물이다. 그리고 별로 우습지도 않은데 번화스레 웃는것은 갈보식의 웃음 또는 아첨쟁이식의 웃음이다. 자연스

김학철전집4-태항산록-(수필)형상성과 유모아 2024.05.08 | [소설게시판]

소설 형상성과 유모아 미국작가 마크 트웬에게 편지 한장이 왔습니다. 뜯어보니 거기에는 적혀있기를 <<선생님, 작가가 되려면 물고기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데 어느만큼 먹어야 되는지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마크 트웬은 곧 회답을 썼습니다. <<녜, 큰 고래 두어마리 잡수십시오.>> 이 경우에 트웬선생이 만약 작가가

김학철전집4-태항산록-(수필)아름다운 우리 말 2024.05.08 | [소설게시판]

수필 아름다운 우리 말 전에 내가 김승옥, 허분숙 두분과 이웃하여 살고있었을 때의 일이다. 그 두 댁의 막내아들들인 해민이와 동찬이는 나하고 어찌나 잘 사귀였던지 노상 우리 집에 와 살다싶이 하였었다. 둘이 다 너덧살씩 먹어서 데리고 놀기 딱 좋았으므로 우리 내외에게는 아주 좋은 심심풀이로 되였었다. 내가 놀리느라고 <<혜민이 좋은 놈이야 나쁜

김학철전집4-태항산록-(수필)또 뒤걸음질? 2024.05.08 | [소설게시판]

수필 또 뒤걸음질? 이 근년에 홍수같이 밀려드는 향항의 텔레비죤영화들을 옳바른 정신을 가진 사람이 본다면 아마 한심스럽고 근심스러워서 안전부절을 못할것이다. 그 비싼 값을 주고 사들여오는 영화들에는 치고, 차고, 죽이고, 빼앗는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으니까 말이다. 지나간 그 10년동안의 저주로운 동란만으로는 부족해서 또 우리 청소년들에게 치고, 차고, 죽이

김학철전집4-태항산록-(수필)간판왕 2024.05.06 | [소설게시판]

수필 간판왕 <<뭐라구? 미국엔 왕이 많다구? 무슨왕이?>> <<록펠러-석유왕, 카네기-강철왕, 포오드-자동차왕, 알리-권투왕...>> <<으응... 그런 왕... 난 또 무슨...>> <<아주 대수로와하지 않는군그래?>> <<그럼 내가 찔끔할줄 알았나? 그 잘

김학철전집4-태항산록-(수필)죄수복에 얽힌 사연 2024.05.06 | [소설게시판]

수필 죄수복에 얽힌 사연 이전에 일본감옥에서는 미결수에게는 하늘색의 죄수복을 그리고 기결수에게는 붉은 벽돌빛의 죄수복을 입혔다. 기결수중에도 하늘색죄수복을 입은것이 더러 있기는 하였는데 그것은 <<모범죄수>>에게 한하여 베풀어지는 특전 즉 <<영예복>>이였다, 그보다 더 높은 <<최고영예복>>

김학철전집4-태항산록-(수필)작가수업 2024.05.04 | [소설게시판]

수필 작가수업 1 위대한 문호인 로신의 전후 20년 동안의 창작생활에서 전 10년은 비직업창작이고 후 10년은 전업창작이였다. 전 10년 동안은 대학에서 교편을 잡으며 과외시간에 창작을 하였는데 마침내 로신은 둘가운데 하나를 골라잡아야 할 갈림목에 서게 되였다. 교단에 서서 글을 가르치는데는 랭철한 리성을 필요로 하고 그리고 원고지를 앞에 놓고 창작을 하는

김학철전집4-태항산록-(수필)극단예술 2024.05.04 | [소설게시판]

수필 극단예술 지금으로부터 33년전에 연변문련(당시는 작가협회가 아직 성립되지 않았었음)에서는 내가 소설 한편을 합평할 일이 있었다. 문련이라야 호랑이 담배 먹을적이였으므로 전원 6명 밖에 안되였지만 그래도 합평은 합평대로 하였었다. 그 소설의 제목이 무엇이였던지는 강산이 서너번씩 변하는통에 까먹어서 생각이 나지 않으나 하여튼 합평의 결과는 아주 맥살이 나

김학철전집4-태항산록-태항산록 2024.05.02 | [소설게시판]

소설 태항산록 1 윤지평이 령솔하는 조선의용군의 독립지대는 이때 석고산(石鼓山)일대에서 맹활약을 하고있었다. 한단성안에서 조선청년 셋을 쟁취한데 기운을 얻어 이번에는 무안(武安)에 둥지를 틀고있는 적의 헌병분견소를 료정낼 계획을 세웠다. 그 행동대의 골간으로는 로련한 테로분자들인 양대봉이와 마춘식이가 선정되였다. 허술한 각탁 둘레에 군복차림을 한 세 사람과

김학철전집4-태항산록-우정 2024.05.01 | [소설게시판]

소설 우정 갈라진지가 벌써 20년이 넘은 옛친구 황길성이한테서 편지가 왔습니다. 이달 그믐께 우리 성에 시찰을 오는 길에 우리 집에 들리겠다는 사연이였습니다. 우리는 온 식구가 다 희색이 만면해졌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와 나는 이만저만한 사이가 아니였으니까요. 그와 나는 8년 항일전쟁의 어려운 나날에 처음부터 끝까지 생사고락을 같이한 전우였습니다. 그래서

기시 영화 볼때, 2024.04.29 | [자유게시판]

어떤 타입인가여 ? 1.몰두해서 본다 2.눈 비시듬히 뜨구 본다 3.손으로 막구 ? 본다 4.본체 만체한다. 나는 보다가 긴장감 탈때 옆에서 같이 보는 사람 있으므 갑자기 '와~~~'하는 타입임 ㅋㅋㅋㅋ

김학철전집4-태항산록-원수와 벗 2024.04.27 | [소설게시판]

소설 원쑤와 벗 전일 연변대학의 정판룡선생이 전갈해오기를 일본에서 교수 한분이 왔는데 그의 말이 자기는 일본에서 김학철의 작품을 번역 출판한 사람이니까 김학철을 꼭 좀 만나게 해달라고 한다. 어떤가, 한번 만나보는게 좋지 않겠는가 하는것이였다. 그리하여 나는 국경을 격하고 바다를 격하여 피차에 문자상으로만 알고있던 일본 와세다(早稻田)대학의 교수 오오무라

김학철전집4-태항산록-네번째 총각 2024.04.25 | [소설게시판]

소설 네번째 총각 천번째 그 총각의 이름은 밝힐게 없어, 근무하는 직장도 밝힐게 없고, 나이만은 밝혀도 무방하겠지... 스물여섯살이였어, 그 당시. 생김생김? 응 생김생김은 그럴듯해. 안 그러면 내 눈에 들었을리 있니 애두 참. 우리 집에도 몇번 놀러 오고 했었는데 엄마도 보고 여간 맘에 들어하지 않았어. 그러기에 대접을 성의껏 잘했지, 닭까진 잡아 대접하

김학철전집4-태항산록-고뇌의 표준 2024.04.24 | [소설게시판]

소설 고뇌의 표준 1 저명한 건축설계가 지비운이 마당에 내려와 거닐고있다. 청명을 하루 앞둔 일요일, 날씨가 여간만 화창하지 않았다. 그의 안해가 애완 겸 부업 겸 기르는 단 한마리의 토색암탉이 병아리를 깐지도 벌써 두주일... 털빛이 각기 다른 예닐곱마리의 병아리들이 어미를 따라다니느라고 분주하였다. 오래간만에 설계도와 착잡한 선들에서 해방된 지부운의 눈

연길에서 편한 친구 찾아요 2024.04.22 | [친구사귀기]

운동(배드민턴, 산책, 등산 등등 ), 취미(영화, 독서, 여행 등) 함께 공유할수 있는 친구분 찾아요 . 30대후반 녀성입니다. 매너있고 례의있고 성의있는 분이였으면 합니다. 위챗: jinzhen123454321

건강은 보배일세 - 안용수&마복자 2024.04.18 | [조선족 노래]

건강은 보배일세 작사: 오정욱작곡: 서영화노래: 안용수&마복자 이 세상에 황금이 귀중하다지만하루하루 건강에다 어찌 비기랴질병은 차디찬 지옥이라면건강은 따사로운 천당이라오응아 엄마 울면서 태여난 우리네 인생와하하 호호 웃어가면서 한 백년 살아보세나 이 세상에 기쁨이 많고 많다지만하루하루 건강에다 어찌 비기랴인생은 아름다운 사랑이라면건강은 그 사랑을 꽃

가야금 소리 - 변영화 2024.04.18 | [조선족 노래]

가야금 소리 작사: 림해작곡: 김봉호편곡: 조인길노래: 변영화 연분홍 저고리 남깃소매열두줄 가야금에 손날리네에헤라 데헤라 가야금아얼씨구 절씨구 멋들었네튕겨라 둥기당당 튕겨라튕겨라 둥기당당 튕겨라둥기당기당 둥기나당기당둥기당기당 둥기나당기당길손들 성수나 어깨춤 덩실얼씨구 절씨구 가야금소리얼씨구 좋다 둥기당 둥기당 가야금소리열두줄 가야금에 정들었네어헤라 데헤라

南英珠 (남영주) YOUNGJOO – 끝이 없는 영화처럼 (Like a movie)
南英珠 (남영주) YOUNGJOO – 끝이 없는 영화처럼 (Like a movie) 2024.04.04 | [음악게시판]

南英珠 (남영주) YOUNGJOO – 끝이 없는 영화처럼 (Like a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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