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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인 파리
미드나잇 인 파리 2023.12.04 | [자유게시판]

보고 싶어서 넷플릭스에 검색해보니까 안 나오네요.내려갔나봐요.대신 비슷한 장르 추천해주네요.내일 낮엔 여기서 몇 편 골라서 봐야겠어요. 라라랜드 이건 저 세 번 봤어요. (눈물주의. 다시 한번 더 봐도 눈물이 날 것 같아요.)이터널 선샤인 이건 한 번. (한번쯤 봐도 좋을 영화에요.)오만과 편견 이건 두 번.(이건 소설로 먼저 보고 그 다음으로 영화를 보게

프랑스 파리
프랑스 파리 2023.12.04 | [자유게시판]

낭만의 도시라고 수식이 붙는 도시 에펠탑이랑 박물관 또 뭐가 있죠? 사진으로 봐도 여행 영상으로 봐도 야경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친구가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가 재밌다던데 저는 아직 안 봤어요. 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이만큼 가까이 1ㅡ추억의 2번버스 2023.12.04 | [소설게시판]

단차님이 좋아하는 정세랑 작가의 소설 드뎌 블링블링 등장이요~ 이만큼 가까이 7ㅡ정세랑/1984년 2022년 출판 ㅡㅡ 1 나는 인생의 가장내밀한 진실을 비빔국수를 통해 배웟다.실없이 하는말이 아니다.우리집은 자유로 끄트머리에서 비빔국수집을 햇는데 손님들이 국수먹는 모습을 지켜본게 내 첫기억이나 다름없다. 북창비빔국수. 실향민들은 우리집에서 열심히 국수를

영화관에서
영화관에서 2023.12.03 | [자유게시판]

요즘 개봉한 영화 두 편 있는데요.하나는 로맨스 임수정이랑 이동욱 나오는거싱글 인 서울다른 하나는 남자들 잔뜩 나오는 그 뭐더라.서울의 봄.아무튼 저는 임수정 보러 갈겁니다.ㅋㅋㅋㅋ팝콘도 사서요.

프라다를 입는다
프라다를 입는다 2023.12.03 | [자유게시판]

프라다를 보니까 갑자기 그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그 영화에서 앤 해서웨이가 아주 예쁘게 나왔어요. 직장 상사 역할을 한 분은 누군지 몰라요. 그 상사는 일에 있어서 악마처럼 여주인공을 갈궈요. 출근해서도 퇴근 해서도 필요할때마다 아주 사소한 일에도 여주인공을 콜하죠. 보는 사람이 다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요. 심지어 개인적인 심부

Weekend
Weekend 2023.12.03 | [자유게시판]

자유롭게 더 자유로이 가장 가까운 바다, 혼자만의 영화관 그냥 이끌리는 대로 해도 괜찮으니까 태연 (TAEYEON) - Weekend

그대와 나, 설레임, 널 좋아하나봐, 묘해 너와, 너무 보고싶어, 영화처럼 2023.12.03 | [음악게시판]

어쿠스틱콜라보(Acoustic Collabo) - 그대와 나, 설레임 (Feat 소울맨) 어쿠스틱콜라보(Acoustic Collabo) - 널 좋아하나봐 어쿠스틱콜라보(Acoustic Collabo) - 묘해, 너와 어쿠스틱콜라보(Acoustic Collabo) - 너무 보고싶어 어쿠스틱콜라보(Acoustic Collabo) - 영화처럼 음악

拉普拉斯的魔女 36~40 (완결) 2023.12.03 | [소설게시판]

36 겐토는 말없이 회랑을 지나 천천히 계단을 내려왔다. 바닥에 발이 닿자 한 차례 심호흡을 한 뒤에 입을 열었다. “작년 1월쯤이었나, 텔레비전을 보는데 미즈키 요시로가 출연했더라고.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난 그 사람이 이런 얘기를 했어. 가까운 시일 내에 깜짝 놀랄 만한 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건 아직 말할 수 없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

拉普拉斯的魔女 30~35 2023.12.03 | [소설게시판]

30 가느다란 빗줄기가 떨어지고 있다. 오늘은 아침부터 내내 하늘이 어둡다. 아오에는 창가에 서서 멍하니 밖을 내다보며, 마도카와 겐토라면 이 지겨운 비가 걷히는 시각도 정확히 예측해낼 거라고 생각했다. 노크 소리가 들렸다. 네에, 라고 대답하자 살그머니 문이 열리고 오쿠니시 데쓰코가 들어왔다. “손님께서는 가신 모양이군요.” “응, 미안하지만 저것 좀 정

拉普拉斯的魔女 26~27 2023.12.02 | [소설게시판]

26 “수학자 라플라스를 아십니까? 풀네임은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 프랑스인이에요.” 기리미야 레이가 아오에에게 질문을 던졌다. “라플라스? 아니, 들은 적이 없는데.” “만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원자의 현재 위치와 운동량을 파악해내는 지성이 존재한다면 그 존재는 물리학을 활용해 그러한 원자의 시간적 변화를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와 현재의 모든

拉普拉斯的魔女 22~23 2023.12.02 | [소설게시판]

22 시나가와 역 근처 비즈니스호텔에 도착해서 시계를 보니 정확히 오후 1시였다. 약속한 시각이다. 정면 현관으로 들어서자 중국인 관광객들이 잔뜩 몰려 있었다. 마도카의 모습은 눈에 띄지 않았다. 로비를 걸으면서 전화를 걸었다. “도착했어요?” 연결되자마자 마도카가 불쑥 물었다. “지금 로비에 있어.” “그럼 볼링장으로 오세요.” “볼링장? 그런 게 있어?

拉普拉斯的魔女 20~21 2023.12.02 | [소설게시판]

20 유리 케이스 안을 아오에는 홀린 듯한 마음으로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높이 50센티미터, 폭 40센티미터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된 인도의 타지마할이지만, 이건 단순한 모형이 아니다. 놀랍게도 레고 블록으로 만든 것이다. 부품 수가 무려 6천 개에 달한다. 처음 가격표를 봤을 때는 저절로 눈이 휘둥그레졌다. 28만 엔이 넘는

대화 거리 2023.12.01 | [자유게시판]

여자친구들이랑 만나면 대화거리가 샘 솟는데. (쇼핑, 책, 친구의 친구, 미식, 아이돌, 애니메이션, 애인) 남사친과는 통 할말이 없더군요. 기껏해야 영화나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다인데. 저는 축구나 게임은 아예 백지 상태라서 남자들이랑 공통언어가 전혀 없어요. 근데 남친은 어떻게 사귀었더라.... 미스테리 미스테리에요 ㅋㅋㅋㅋ

拉普拉斯的魔女 18~19 2023.12.01 | [소설게시판]

18 실례했습니다, 라는 말소리가 들려왔을 때 형사의 모습은 이미 모니터 화면에 없었다. 보이는 것은 형사를 배웅하기 위해 일어선 우하라 젠타로의 모습뿐이었다. 뒤를 이어 문 닫히는 소리가 났다. 잠시 지난 뒤 우하라가 이쪽을 향해, 즉 그림 액자로 꾸며둔 몰래카메라 쪽을 향해 이제 괜찮다는 듯이 한 손을 치켜들었다. 기리미야 레이가 스위치를 끄자 모니터

拉普拉斯的魔女 16~17 2023.12.01 | [소설게시판]

16 “전혀 알아볼 만한 데가 없는데요?” 흰 가운의 소매를 둘둘 걷어 올린 오쿠니시 데쓰코가 실험 기구들을 정리하며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아오에 쪽은 쳐다보려고도 하지 않았다. 쓸데없는 잡담에 함께 어울려줄 여유는 없다, 라고 그 옆얼굴이 말하고 있었다. “즉각적인 답변이로군. 좀 더 찬찬히 생각해보고 대답해주면 안 되겠어?” 안경을 쓴 무표정한 얼굴이

拉普拉斯的魔女 14~15 2023.12.01 | [소설게시판]

14 집에 돌아오자 카레 냄새가 났다. 아오에는 서류 가방을 든 채 거실 문을 열고 말했다. “나 왔어.” 중학교 2학년인 아들 소타가 소파에 앉아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중이었다. 아버지 쪽은 돌아보지도 않고 말없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고는 스마트폰에 시선을 떨군 채 옆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쏙 들어가버렸다. 주방에서 아내 게이코가 얼굴을 내밀었다.

拉普拉斯的魔女 12~13 2023.12.01 | [소설게시판]

12 차임벨을 누르자 네에, 라는 무뚝뚝한 목소리가 스피커에서 들려왔다. “구청에서 나왔습니다. 야구치 씨, 문 좀 열어주세요.” 나카오카는 애써 환한 목소리로 말했다. “구청? 무슨 일이죠? 내가 지금 좀 바쁜데요.”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아요. 금세 끝나니까요, 부탁합니다.” 혀를 차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다. 하지만 문을 열어주기는 할 모양이었다. 나

拉普拉斯的魔女 11 2023.11.30 | [소설게시판]

11 날씨가 좋아서 도쿄치고는 공기가 맑은 편이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날씨가 좋은 건 아닐 터였다. 이런 때 북녘 지방은 대개 눈이 내린다. 동해 쪽에서 피어오른 수증기가 대륙에서 밀려드는 한기에 차가워져서 눈이 되어 떨어진다. 그래서 재미있게도 늦더위가 심한 때일수록 겨울에 눈이 자주 내린다. 바닷물의 온도가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아오에는 연구실 창

나 홀로 데이트
나 홀로 데이트 2023.11.29 | [자유게시판]

저 혼자 상가 구경하고 영화관도 들여다보고 슬렁슬렁 다니다가 이제서야 병원으로 출발해요.ㅋㅋㅋ

미래 계획이 2023.11.28 | [자유게시판]

모호한 사람은 탈락입니다.아예 쪽지 보내지도 마세요.ㅋㅋㅋ 단차 속물이에요 음악 좋아하고 책 좋아하는 거 보면 알리잖아요.영화관 가는거 좋아하고요.콘서트 가는 것도 좋아해요. 이것도 돈을 써야 되는 취미에요.30중반 넘었는데 집도 없다? 아휴. 멀리 멀리 비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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