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한풀 꺾이니 살랑거리는 가을바람도 불어오고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오랜만의 소풍으로 들뜬 마음을 감출 길이 없지만 문득 고민거리 하나가 떠오른다. 바로 소풍의 별미 도시락이다. 반찬 없이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주먹밥 도시락으로 아이 입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7천원 짬뽕의 위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재된 게시물은 한 짬뽕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사진 속 짬뽕은 각종 해산물과 야채로 가득하며, 양 또한 푸짐해 식욕을 마구 돋운다. 실제 해당 짬뽕은 인천광역시의 한 중

입에 맞는 음식을 내놓는 곳도 맛집이다. 몸에 좋은 음식을 내놓는 맛집도 있다. 그러나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가슴에 남는 음식’이다. 오래된 맛집에는 그 맛집의 역사만큼이나 긴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 의미있는 음식점에는 그 의미만큼이나 재미있

[오마이뉴스 김현자 기자]돼지고기는 가족들에게 좀 특별한 음식을 해먹이고 싶거나, 또는 해먹일 것이 마땅하지 않을 때 손쉽게 사게 되는 요리 재료 중 하나다. 소고기에 비해 값이 싼 데다가, 그냥 굽거나 간단한 양념만 하는 것으로도 맛있게, 짧은 시간에 쉽게 무

■ 40여 년 김치 담가온 나주 나씨 종갓집 강순의 씨가 공개하는 ‘비법’ [동아일보] 고전경험론 철학의 창시자인 영국의 프랜시스 베이컨은 왜 죽었을까? 바로 닭 때문이다. 그는 1626년 3월 눈이 내리자 눈을 이용한 냉동 방법을 연구하겠다며 밖으로 뛰쳐나갔다. 눈구

9월이다. 두 번의 태풍을 거친 하늘은 맑고, 아침 저녁 공기는 서늘해졌다. 사람들은 말한다. 비빔면의 계절은 끝났노라고. 하지만 여름동안 쟁여놓은 비빔면을 보며 심란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이제야 비빔면의 참된 맛을 즐길 수 있다. 여름의 수돗물이란 엘니뇨와

[오마이뉴스 하주성 기자] ▲ 콜라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돼지껍데기는 요즈음 건강식품으로 많이들 찾는다 ⓒ 하주성 사람이 나이가 먹는 것도 억울한데, 거기다가 주름까지 생기게 되면 괜히 서러움이 더 한다. 이렇게 주름이 지는 것은 다 콜라겐 부족이라고 한다.

[오마이뉴스 임윤수 기자]▲ 차와 다식 ⓒ 임윤수 차도구(茶道具) 연구가, <한국인은 차를 어떻게 마시는가>(티웰 펴냄)의 저자인 박홍관은 차를 애호하고 있는 대한민국 다도인 160명에게 5문항을 설문으로 물었습니다. - 차를 마시는 이유는? - 최근 즐겨 마시는 차와

청아한 하늘과 상쾌한 바람, 캠핑의 계절 가을이다. 자연과 마주 앉아 즐기는 이색요리로 캠핑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켜보자. ■초간단 봉지 계란찜 쉬운 듯하지만 어려운 계란찜. 자칫하면 그릇을 태워먹기 일쑤다. 하지만 봉지 계란 찜은 실패확률 o%! 캠핑초보도 간단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떡부터 패키지에 표시된 대로만 따라 하면 되는 마트표 프리믹스 떡까지. 떡가루를 잘 섞을 두 손만 있다면 요리 초보자도 100% 성공하는 간단한 떡 만들기 요령. 초보자를 위한 5분 완성 떡초스피드 찹쌀떡 TV 프로그램에 소개돼 화제를 모았

명절에 지인을 찾아갈 때 무슨 선물을 해야 하나 하는 고민 못지않게 집으로 찾아오는 손님에게 무얼 대접해야 할지도 큰 걱정거리다. 손님 연령과 취향에 맞춰 대접하기 좋은 간단한 다과상 제안.* 편안하고 오붓한 분위기의 홍차 테이블 계피 사과차 재료 홍차 티백·

언제나 내 아이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해주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이다. 시판 간식에 들어 있는 여러 가지 식품 첨가물이 마음에 걸린다면 직접 만들어보자. 요모조모 쓰임새 많은 간식 메이커가 있다면 더욱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감자 고구마 허브프라이 재

[동아닷컴] ‘공주 사람만 아는 음식’ 공주에만 있는 것이라며 소개된 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주 사람만 아는 음식’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음식의 이름은 ‘피탕’이라는 것으로 치즈가 올려진 모습이 파자처럼

가을을 시작으로 한겨울까지 다양한 생선이 제철을 맞는다. 그중에서도 요즘 꼭 먹어야 할 통통하게 살 오른 영양 만점 병어, 갈치, 도미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구이나 조림, 탕처럼 기본적인 조리법과 잘 몰랐던 폼 나는 이색 메뉴의 두 가지 버전

우엉, 더덕, 당근, 토란, 연근 등의 뿌리채소가 입맛을 돋우는 계절이다. 각종 효능으로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독특한 향과 식감이 매력적인 뿌리채소 더 맛있게 즐기기.특유의 향을 가진 귀한 채소 더덕 도라지를 닮았지만 도라지보다 연하고 향이

9월이다. 새벽녘이면 나도 모르게 이불을 당기게 된다. 연일 밤잠을 설치게 했던 무더위가 언제였던가 싶다. 가끔 서늘한 바람에 뜨끈한 국물도 생각난다.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여름을 견뎌낸 몸을 추스를 음식을 찾아보았다. 더위에 지쳤던 심신을 달래고 새 계절을

재료: 깨잎 120장, 무우 200g, 홍고추 8개, 액젓 10숟가락, 고추가루 1/2컵, 매실청 5숟가락, 다진마늘 2～3숟가락, 다진생강 1/3숟가락, 소금 약간. 묽은 콩가루 찹쌀풀 1컵 반(물 2컵, 콩가루 1숟가락, 찹쌀가루 1숟가락) 조리방법: 깨잎을 한장 한장 깨끗이 씻어서

요즘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곳이 있다. 바로 에이치앤피시스템(H&P Systems)이 사업을 벌이는 치킨 프랜차이즈 ‘더후라이팬(the Frypan)’이다. 이곳은 기존 치킨 프랜차이즈와 다르게 ‘치킨=배달 음식’이라는 한계를 깨고 맛으로 경쟁해 손님을 끌

[동아일보] 아내와 아이들 손을 잡고 찾아간 패밀리 레스토랑. 허기진 가족 앞에 등장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안심스테이크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그런데 가족 중 누군가가 레어(rare·스테이크를 표면만 익을 정도로 살짝 구운 것) 스테이크 한 조각을 입에 넣으

최근 장춘텔레비죤방송국 《투명주방》프로에 《지성장국불고기집》이 출연하면서 우리 조선족음식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있다.《투명주방》프로에서 음식을 소개하는 김강사장(왼쪽 첫번째) 올해 초 여러 민족의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있던 장춘텔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