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라면땡기는 날 라면은 한·중·일 3국이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은 메뉴다. 한국에서는 라면을 일본 음식으로 알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중국에서 온 음식으로 인식되어있다. 라면은 일본어로 라멘이라고 쓰고 한자로는 납면이라고 표기한다. 납면은 중국 북방의 국수로

곰취, 참나물,가죽나물, 엄나무순,달래, 쑥 등 요즘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물들. / 이경호 영상미디어 기자ho@chosun.com 나물이 나오기 시작한 지는 한참 됐지만, 사실 먹어서 가장 좋은 시기는 요즘이다. 이른 봄 대형마트나 수퍼마켓에서 팔리는 나물은 하우스

우리는 흔히 음식상식에 대해 오해하고 살아간다. 례를 들면 사과와 사이다중 어느것이 치아를 더 상하게 할가? 아마 누구나 주저없이 사이다를 선택할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다. 그렇다면 우리 함께 음식영양의 새로운 발견을 점검해보기로 하자. 1.사과와 탄

조은미씨가 직접 만든 시나몬롤(위). '장비병'이라고 들어봤나? 무엇을 시작하든, 일단 '장비' 장만에 목숨 건다. 이렇게. 이탈리아 요리를 제대로 해볼까? 잠시 작정했다. 요리책에 적힌 레시피대로 일단 스파게티 면을 삶고 소스를 끓이는 게 아니라, 스파게티를

완연한 봄이 되면서 전국 방방곡곡에 꽃 소식이 한창이다.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도시락’ 준비도 빠져선 안 된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개성만점 밥 도시락이 함께 한다면 영양도 만점, 사랑도 만점인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주방가전브랜드 쿠첸의

[박영준 기자] 봄이 오면서 기온이 점차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통통한 사람들은 겨울철 두꺼운 옷 속에 숨겨 놓았던 살 생각에 걱정이 앞선다. 덕분에 옷차림이 얇아지는 봄이 되면 누구나 다이어트를 생각하게 된다. 다양한 다이어트 요법이 유행하지만, 가장 기본이

‘소금김치’ 불편한 진실, 저염 김장-퓨전 요리로 뛰어넘자 [동아일보] 충남의 한 김치공장 사장 B 씨(53)는 요즘 큰 고민에 빠졌다. 모든 재료를 국내산만을 고집하고 깨끗한 제조 환경을 갖춰 ‘친환경김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배추를 절일 때 쓰는 소금 양

'수영회국수'의 회국수 양념은 함흥냉면을 연상케한다. 특색 있다고 소문난 국숫집 2곳 '국수'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탈리아 음식 가운데 스파게티가 유독 우리나라에서 잘 팔리는 이유도 각별한 국수 사랑 덕분이란다. 참으로 많은 세상의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군인들에게 가장 맛있는 음식은 뭘까. 초코파이? 아니다. ‘짬밥(군대에서 먹는 밥을 가리키는 속어)’ 아닌 모든 것이다. 휴가나 외출나온 군인들이 간식거리로 즐겨 찾다가 연천의 명물이 된 국수가 있다. ‘망향국수’ 다. 큼직하게 썰어 넣

아이들이 좋아하는 외식 메뉴,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파인애플 볶음밥, 홈메이드 요구르트 음료, 버섯 넣은 햄버거, 연근 탕수육, 과일 피자./허재성 영상미디어 기자 heophoto@chosun.com 아이와 함께음식 만들기 호되게 비싼

[한겨레] [매거진 esc] 도시생활서 건강밥상 차리는 ‘에코밥상’ 김경애 대표의 친환경 음식 제안 간판도 없다. 눈에 띄는 안내판도 없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를 빠져나오자 첫눈에 들어오는 것은 ‘김봉수작명소’다. 장안에서 유명한 곳이다. “‘에코밥

남편이 출근하고 아이까지 등교를 시키고 나면 한바탕 전쟁이 끝난 듯 허기가 지고 휴식 시간이 간절해진다. 이럴 때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엄마들에게 인기 만점인 브런치 카페와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스토브 ‘서래마을 브런치’라

중국 주나라 때 백이와 숙제가 상나라에 대한 충절을 지키며 먹었다는 고사리는 예부터 제사상 등 집안 대소사의 주요 상차림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식재료 중 하나였다. 양치식물인 고사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과 섬유질이 많이 함유돼 있어 현대에 들어와서도 웰

선명한 붉은빛에 비타민C 1일 권장량 1.5배…'천연 보약' 따로 없네 봄을 알리는 '오렌지' 물결이 거세다. 한껏 멋을 낸 여성들의 옷자락, 구두, 입술에도 오렌지빛이 상큼하다. 그러나 이보다 더 상큼한 것은 맛깔스럽게 식탁을 점령한 오렌지 '썬키스트카라카라'

당분이 없는 주스는 없다, 따로 더 넣지 않는다는 것일 뿐 [동아일보] ‘과일 주스를 하루에 5잔 이상 마시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지난해 6월 영국 노스웨일스뱅거대 연구진은 이런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주스에 당분이 많이 들어있다는

ㆍ냉이·달래 충분히 씻고 올리브오일 소스 살짝 매일 서울 남산 길을 걸었더니 나무들의 변화를 읽을 수 있었다. 앙상하기만 했던 나무에 새순이 돋고 개나리가 노란색을 띠기 시작했다. 목련이 흰 꽃봉오리를 내밀기 시작하고, 벚꽃도 갑자기 꽃망울을 터뜨렸다. 차례

맛있게 잘 먹는 법 나물 요리는 쉬워 보이지만 제대로 만들기는 만만찮다. 손질, 보관, 맛내기가 보통 까다로운 게 아니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물 맛있게 잘 해 먹는 방법을 알아봤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있는 사찰음식연구회(010-4692-8490)를 통해 도움말을

ⓒ황교익 제공 함흥냉면은 시원한 맛으로 먹는 것도 아닌데 여름에만 붐빈다. 냉면이라는 이름이 주는 착각 때문이다. 흔히들 냉면이라 함은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을 아울러 말한다. 이런 분류는 잘못이다. 둘은 이름만 '냉면'이지 면의 재료와 양념법, 맛의 포인트가

재료: 바지락 1봉지, 쑥 1봉지, 청,홍고추 각 1개, 애호박1/2개, 찹쌀가루 또는 콩가루 2~3큰술, 계란 2개, 된장 1큰술, 미소 된장 1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방법: 1.바지락은 엷은 소금물에 해감을 한 다음, 찬물에 바지락을 넣고 한번 부르륵 끓어 올라 조개가 입을

뉴욕 한식당‘단지’주인 겸 요리사인 후니 김(한국명 김훈)씨가 18일 경북 포항 장류업체‘죽장연’장독대에서 간장을 맛보고 있다. /이경호 영상미디어 기자 ho@chosun.com [뉴욕에 한식 알리는 후니 김, 전통 醬 맛보고 고르다] 미국인은 된장 싫어한다? 옆 테이블 찌개